Prestige is Back
3D Motion / Concert / Media Art / Sh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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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속에 스며든 명품의 귀환 "청각과 시각이 만나다" Masstige란,대중적으로 녹아든 명품을 뜻합니다. <명품 이즈 백>은 공연과 미디어 전시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실험적 요소가 강했던 만큼 미디어 자체의 콘셉트가 콘서트의 분위기를 편승하면서도 독립적인 메인 키워드가 있어야 했습니다. 욕심을 부리되 넘치지 않아야 했고 주객이 전도가 되면 안 되는 합리적인 가이드가 필요했기 때문에 “철저하게 콘서트를 보러 오는 대중의 시선에 맞춤”을 가장 중요한 과업으로 생각했습니다. “대중과 가치 있는 것의 만남.”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대중에게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가요에 미디어 아트를 녹이는 것이 이러한 Masstige의 본질을 표현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다양한 장르를 지니고 있는 대중가요의 모습만큼 다채로운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총 여섯 개의 테마를 관객들에게 선사합니다. 각각의 테마는 서로 다른 모습을 하고 있지만 ‘Masstige’라는 공통된 주제를 가지고 미디어 아트라는 장르 자체가 관념적이고 복잡한 것이라는 기존의 인식을 버리고 대중들에게 좀 더 친숙하고 익숙한 느낌으로 다가갑니다. 서사를 중요시하는 스토리텔링 방식의 테마부터, 심미성에 포커스를 둔 아트적 접근의 테마까지 관객들은 본인이 선호하는 장르의 미디어아트를 이번 콘서트를 통해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아티스트 김범수가 미디어 아트를 보면서 느꼈던 특별한 감정을 관객들에게 공유하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된 이번 콘서트에서 우리는 관객들에게 ‘낯설음’이라는 인식으로 인해 그 동안 즐기지 못했던 기존의 상황을 타파하고, 콘서트와 미디어 아트 전시가 한 공간안에서 어우러지는 황홀한 경험을 관객들에게 선사하고자 하였습니다.
Masstige refers to luxury that is accessible to the masses. Since Luxury Is Back was an experimental concert with both a live performance and a media exhibition happening simultaneously, the media itself needed to have a concept that both aligned with the concert’s atmosphere and stood as an independent main keyword. It was important to pursue ambition without overreaching, ensuring that the balance between the media and the concert was maintained. Thus, “fitting the concert to the audience’s perspective” was the most crucial task. With the title "A Meeting of the Public and What’s Valuable," we believed that incorporating media art into familiar popular songs was the way to express the essence of Masstige. This project, which was presented through six themes as varied as the genres of popular music, aimed to break away from the conventional perception of media art as conceptual and complex, bringing it closer and more familiar to the public. Ranging from storytelling-focused themes that emphasized narrative to art-themed approaches focused on aesthetics, the audience could enjoy various types of media art depending on their preferences. Starting from Kim Bum-soo’s desire to share the special emotions he felt through media art with the audience, this concert sought to break away from previous notions that kept people from enjoying media art due to its unfamiliarity, and instead offer a mesmerizing experience where the concert and media art exhibition were harmoniously blended in the same space.